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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 침착맨 길냥이 ㅋㅋㅋㅋ 며칠 전에 보긴 했지만 다시 봐도 웃긴 침착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2. 하자(1) "재현씨. 이거 재고 수량 맞아?" 신대리가 재고 수량이 적힌 종이를 건네며 물었다. "네 맞습니다." "확실해?" "네. 그럼요." 자신이 몇 번이나 확인을 했기 때문에 틀림 없었다.게다가 이번 상품은 비싼거라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어서 확실했다.그가 확신에 찬 표정으로 대답하자 신대리는 더 이상 따지지 않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하아.내가 여기서 일한게 몇 년인데. 아직도 내가 불안한가?" 비록 예전에 좋지 않은 소문 때문에 다니던 회사는 잘리긴 했지만 여기서 일을 하고 나서는 큰 실수 없이 일처리를 잘 해 왔던 재현이다.그런 그가 직장이 달라졌다고 해서 한 두달이 지난 것도 아니고 무려 5년이 지났는데 실수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무엇보다 이제 가족들도 한국에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 더보기
1. 접자(4)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아니, 정확히는 누군가 다급한 목소리로 뭐라고 외치고 있었다.그런데 정작 그게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혹시 귀에 문제가 있나란 생각을 하다가 문뜩 칼에 찔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고보니 난 칼에 찔렸었지. 그럼 죽은건가?' 그리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지만 죽었다 생각을 하니 살아오면서 겪어던 일들이 떠올랐다.군대에서 선임에게 갈굼 당한 일, 차를 사고보니 자신이 준 가격보다 더 싸게 차를 살 수 있었던 일, 친구놈에게 로또를 선물 해 줬더니 당첨이 되었던 일 등 아쉽고, 분한 일들이 생각났다.보통 좋은 추억같은게 떠오르지 않나 싶지만 그는 그런 기억들만 떠올랐다.이런것을 주마등이라 하던가? "....! ....빠! 정신 들어? 정신 차려. 오빠!" 누군가의 외침에 침대에 .. 더보기